김성녀 나이 남편 손진책 결혼 스토리! (프로필 배우 작품활동)


마당놀이의 대모인 배우 김성녀 씨는 남다른 인생스토리로 유명합니다. 어머니 박옥진 여사는 여성국극의 스타이며 아버지 김향 씨는 국극 작가이자 연출가입니다. 극단에서 만난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엄마 박옥진 여사의 아역으로 무대에 데뷔한 배우입니다. 

가야금 병창 명인 박귀희 선생님의 이수자로 국악에 입문한 탤런트 김성녀 씨는 1976년 극단 민예의 연극 '한네의 승천'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서 연인이 되었고 1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되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연극인 집안에서 태어나 결혼도 연출자와 한 국악스타입니다. 이모 박보아 씨와 외숙모 조앙금, 여동생 김성예, 동생 김성일 안무가, 김성아 교수 등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국악을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배우 김성녀 남편 손진책 결혼 스토리 
김성녀 손진책 부부
김성녀 손진책 부부


국악인 김성녀 씨가 마당놀이의 여왕이 되는데에는 재밌는 사연이 있는데 아버지 김향 씨가 국극 영화 대춘향전(1957)을 제작하면서 시작됩니다. 안타깝게도 영화는 흥행에 실패하고 집안이 기울었고 어머니 박옥자 씨가 생계를 돌보다 폐렴으로 쓰러지고 은퇴했다고 합니다. 

김성녀 씨는 이 때문에 대학교 진학마저 포기했었는데 여동생 김성애 씨가 가수 데뷔를 위해 오아시스 레코드사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김성애 씨는 당시 자매가수 그룹 붐으로 여동생이나 언니와 함께 데뷔할 것을 권했고 김성녀 씨는 얼떨결에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김성녀, 김성예 자매는 비둘기자매로 데뷔해 까투리 사냥을 히트시키며 가수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국악이 하고 싶었던 김성녀 씨는 박귀희 명창을 찾아갔고 엄마 박옥진 여사라는 것을 알고 바로 제자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김성녀 씨는 국악을 배우던 중 연극 한네의 승천 주인공 역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가야금 병창을 배운다는 이유로 바로 파격적인 캐스팅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때 연출자로 만난 손진책 씨와는 친구에서 연인이 되었고 결국 속도위반으로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8남매의 맏며느리가 된 김성녀 씨는 호된 시집살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한국적인 연극에 대한 붐이 일었고 손진책 씨는 부인 김성녀 씨와 함께 마당놀이 '허생전'을 만들며 마당놀이의 시초가 되었씁니다. 

이후 배우 윤문식, 김종엽 씨와 함께 심청전, 흥보전, 별주부전 등 마당놀이를 한국전통 뮤지컬로 키웠습니다. 배우 김성녀 씨는 2010년 제 33회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했습니다. 

연극 연출가 손진책 프로필 
연극연출가 손진책
연극연출가 손진책

데뷔 1974년 연극 서울말뚝이 
학력 대광고등학교, 서라벌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종교 불교
가족 손진책 아내(부인) 김성녀, 자녀 딸 손지원, 아들 손지형

손진책 나이 76세

1947년 11월 18일 생으로 손진책 고향 경북 영주  출생입니다. 국악 집안의 아내와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서 1남 1녀를 두었는데 공교롭게도 딸 손지원 씨도 뮤지컬배우가 되었고 아들 손지형 씨도 연출자가 되었습니다. 

손진책 씨는 2003년 제 13회 이해랑연극상 수상자로 부부가 모두 이해랑 연극상 수상자입니다. 30년간 마당놀이를 연출한 대부가 바로 손진책 연출자입니다. 2014년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새롭게 연출하며 지금도 연출자로 활약 중입니다. 

손진책 작품활동 

연극 심청이 온다, 춘풍이 온다, 놀보가 온다, 춘향이 온다, 벽속의 요정 등 

부인 김성녀 씨와 함께한 한네의 승천으로 신인연출상을 수상했으며 백상예술대상, 서울연극제 연극상, 허규 예술상 등을 수상한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최근에는 아내 김성녀 씨의 뮤지컬이자 모노드라마 연극 벽속의 요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국악인 김성녀 
배우 김성녀
배우 김성녀

태어날 때부터 국악을 할 운명이었던 배우 김성녀 씨는 2007년부터는 중앙대학교 국악대 교수로 후진양성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10년 후배들을 위해 은퇴했지만 아쉽게도 아직 김성녀 씨를 뛰어넘는 스타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마당놀이를 은퇴한 김성녀 씨는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또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해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제작해 참범석 희극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연극배우로 남편과 함께 벽속의 요정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성녀 프로필 

가수 데뷔 1972년 비둘기 시스터즈 '까투리 사냥'
연극 배우 데뷔 1976년 연극 한내의 승천 
학력 단국대학교 국악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가족 김성녀 남편 손진책(1977년 결혼), 자녀 딸 손지원, 아들 손지형, 어머니 박옥진, 아버지 김향, 동생 김성애, 김성일, 김성아 등 

김성녀 나이 73세

1950년 9월 16일 생으로 목포로 피난가던 배 안에서 태어나 김성녀 고향은 서울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5살 때 아역배우로 무대에 데뷔해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김성녀 작품활동 

방송 : 스타다큐 마이웨이 341회, 소리의 신, 차이나는 클라스 등
드라마 출연작 지금 평양에선, 토지, 여명의 그날, 일월, 그린 마더스클럽 등
영화 필모그래피 : 눈꽃, 춘향뎐, 번지없는 주막, 여고괴단 여섯번째 이야기 등 
연극 햄릿, 장수상회, 파우스트 엔딩, 유리동물원, 벽속의 요정 등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무대를 누비고 있는 배우 김성녀 씨의 인생 목표는 아름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어린이들을 위한 불교 연극 제작의 꿈을 꾸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는데요. 도전하는 배우 김성녀 씨에게는 나이는 진정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당놀이의 대모인 탤런트 김성녀 씨의 도전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시간 일요일 9시 1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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