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티모 베르너 토트넘 이적 소식입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밝힌 토트넘 티모 베르너 영입 이유는 간단한데요. 손흥민 아시안컵 차출 때문이라고 합니다. 손흥민 못지않은 스피드를 자랑하는 티모 베르너의 남은 2023-24시즌 토트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베르너 외에도 라두 드라구신 등 공수 양쪽에서 선수
영입을 통해서 보강하며 손흥민, 미키 반더벤 선수의 빈 자리를 채웠습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한 차례 아픔을 겪은 베르너 선수가 과연 이번에는 다를 수
있을까요?
토트넘 티모 베르너 프로필 및 선수를 소개합니다.
티모 베르너 프로필
- Timo Werner
- 생년월일 1996년 3월 6일 (베르너 나이 28세)
- 국적 독일, 종교 기독교, 후원사 아디다스
- 키 180, 몸무게 75,
- 포지션 윙어, 주발 오른발,
- 토트넘 등번호 16번
- 독일 국가대표 57경기 24골
- 인스타 계정 timowe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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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모 베르너 여친 줄리아 나글러 |
토트넘 티모 베르너 축구 A to Z
티모 베르너 선수하면 국내 팬들에게는 프리미어리그 첼시 시절 골 못 넣는
스트라이커로 유명하죠. 1966년 축구선수 권터 슈 아들로 태어나서 2002년부터
독일 슈투트가르트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선수입니다.
2013년 8월 10일 17세의 나이로 유로파리그, 분데스리가 데뷔를 하며 2016년 여름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습니다. 유망주였던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급성장하기
시작했고 2019~2020시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선수와 분데스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면서 빅클럽의 주복을 받게 됩니다.
(라이프치히에서 4시즌 동안 95골 35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티모 베르너 첼시 시절
2020년 여름 5300만 유로(한화 약 700억원)의 이적료로 골게터가 필요했던 첼시로
이적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듯 보였지만 독일에서와 달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극악의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경질되는 사태의 장본인이
됩니다.
2021~2022 시즌에는 부상에 코로나 양성 판정 등에 토마스 투헬 감독과 마찰까지
일으키며 벤치 워머로 밀려납니다. 결국 프리미어리그 21경기 4골에 그치자
친정인 라이프치히에 3500만 유로에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 첼시 기록
- 2020~2021 52경기 12골 12도움
- 2021~2022 37경기 11골 6도움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간 2022~2023시즌에는 40경기 16골 5도움으로
부활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DPL 슈퍼컵 결승전에서는 2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우승컵을
차지한 이후 로이스 오펜다, 유수프 포울센 등에 밀려서 다시 벤치 멤버로
전락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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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모 베르너 암흑기 빅찬스 미스 영상 |
티모 베르너 주급 16만 5000파운드
토트넘 내에서 전체 3위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세전 16만 5000파운드 (한화
약 3억원)의 주급으로 토트넘에서 남은 계약 기간 전액 부담합니다. 티모
베르너 연봉 금액은 858만 파운드 (한화 약 150억)원입니다.
(참고로 손흥민 주급 21만 파운드입니다.)
베르너는 손흥민, 이반 페리시치 (주급 18만 파운드), 제임스 매디슨 (주급 17만
파운드) 등에 이어서 팀 내 4번째입니다. 여담으로 제노아에서 토트넘으로 온
라두 드라구신 주급 금액은 세전 8만 5000파운드 (한화 약 1억 5000만원)으로
연봉 442만 파운드 (약 75억원)입니다.
베르너는 완전이적 옵션이 있는데 토트넘이 만약 이를 발동하게 되면 이적료는
1700만 유로로 비교적 헐값에 영입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올시즌 후
페리시치, 위고 요리스 등 베테랑들이 팀을 떠날 예정이라 조금만 잘한다면
완전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티모 베르너 여친 (Wags) 줄리아 나글러
줄리아 나글러 (Julia Nagler)는 1997년생으로 독일 슈튜트가르트에서 자랐으며
그곳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합니다. 첼시로 이적하면서 함께 런던에서
생활하며 데이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티모 베르너 이적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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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모 베르너 |
아스널 라힘 스털링 선수와 함께 대표적인 라인 브레이커로 유명하지만 반대로 형편없는 골 결정력으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순간 최고 속도 36km에 달해서 역습 시에 엄청난 위력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전방에서 뛰는 활동량도 좋고 전방 압박 및 수비 가담도 괜찮은 선수로 율리안
니겔스만 감독 밑에서 월드클래스 급으로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치달 말고는 보여준 것이 없는데다 56경기 38번의
오프사이드로도 유명합니다.
토트넘 이적을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도 바로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전술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친 공격전술로 유명한 감독의 전화 한 통에
바로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이례적으로
이적을 초고속으로 진행했습니다.
(한 때 침투의 왕이라 불렸던 티모 베르너의 활약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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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모 베르너 리즈 시절 |
티모 베르너 손흥민 비교
최고 시속 36km에 달하는 속도와 윙어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손흥민 선수와
비슷한데요.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파이널 서드에 활용할 선수로 요한 랑게
테크니컬 디렉터와 대화 끝에 영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주로 윙어로 많이 뛰지만 데얀 클루셉스키 선수 포지션에 따라서 파이널 서드
어디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이번 영입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바로 극악의 골 결정력과 오프
더 볼 때문입니다.
옵사이드 트릭에 자주 걸리는 것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단순하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일명 축구 지능면에서 아쉬움이 많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퍼스트 터치가 극악인 선수로 유명한데다 개인기도 좋지 않아서 역습을 제외한
상황에서는 뭔가를 기대하기 힘든 선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공간 창출능력과 스피드는 축구감독이라면
모두가 탐을 내는 재능이기도 합니다. 과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에게
손흥민의 결정력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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